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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버스』-감정의 운전대를 잡는 긍정에너지 실천법

영원한 우주 2025. 4. 13. 09:12

 

내 감정을 지키는 것에 도움이 되는 독서 이미지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 감정에 휘둘리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감정을 단순히 ‘느끼는 것’으로만 볼 수 있을까요? 『에너지 버스』는 감정도 ‘운전’이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이 책은 우리가 에너지를 어떻게 다루고, 감정을 어떻게 선택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용적인 가이드를 제시합니다. 감정은 전염되며, 선택 가능하고, 훈련을 통해 주도할 수 있는 ‘내면의 힘’입니다. 이 글에서는 『에너지 버스』를 통해 감정을 어떻게 주도하고, 긍정 에너지 루틴을 만들어갈 수 있는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감정도 전염됩니다: 에너지는 팀과 조직에 퍼집니다

감정은 개인의 문제로 끝나지 않습니다. 우리가 어떤 감정을 가지고 일터에 들어가는 순간, 그 감정은 자연스럽게 주변 사람에게 전달됩니다. 『에너지 버스』에서는 “당신은 에너지의 전달자다”라는 말을 강조합니다. 퇴근길 지하철에서 짜증을 내는 누군가를 보면 자연스럽게 기분이 상하듯,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정적인 에너지는 팀 전체의 몰입도를 떨어뜨리고, 생산성을 낮추는 결과를 낳습니다. 반대로 밝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있을 때는 공간 전체가 가벼워지고, 일의 흐름도 긍정적으로 바뀝니다. 이는 단순한 분위기 문제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성과와 지속 가능성에도 영향을 미치는 부분입니다. 감정이 전염된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순간부터, 우리는 ‘내가 어떤 감정을 나누고 있는가’에 대한 책임감을 갖게 됩니다. 『에너지 버스』는 긍정의 시작이 단순한 미소나 기분이 아닌 에너지의 선택임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감정 에너지의 전염은 특히 리더나 중심 역할을 하는 사람일수록 더욱 강하게 나타납니다. 팀장이 아침 회의에서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이면 팀원들도 자연스럽게 리듬을 맞추게 됩니다. 반면, 부정적이거나 냉소적인 태도를 보일 경우 팀 전체가 위축되거나 소극적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감정은 보이지 않지만 매우 빠르게 전달되며, 팀의 분위기와 성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감정적 감염'이라고도 부르며, 한 사람의 감정이 집단 전체의 정서적 흐름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현상으로 설명됩니다. 따라서 조직 내에서 감정 관리와 긍정 에너지 확산은 단순한 기분 문제가 아니라, 업무 효율과 공동체 문화 형성에 직결되는 핵심 요소입니다.

2. 감정의 운전대를 잡아라:삶은 반응이 아니라 선택입니다.

『에너지 버스』의 핵심 메시지 중 하나는 “당신이 인생의 운전석에 앉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감정은 날씨처럼 외부의 영향을 받는다는 점에서 통제하기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응'이 아닌 '선택'이라는 시각으로 접근하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상사의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았을 때, 그 피드백에 끌려가 하루를 망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성장의 피드백’으로 재해석할 수 있는 힘이 바로 감정 주도력입니다. 이 책은 감정을 무조건 긍정적으로 억지로 바꾸라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대신 감정에 대한 선택지의 확장과 의식적인 방향 설정을 강조합니다. 감정을 선택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는 순, 우리는 더 이상 외부 환경에 끌려가지 않고 삶의 주도권을 직접 쥘 수 있게 됩니다. 감정 역시 훈련이 필요하며 ‘운전 연습’이 필요합니다. 『에너지 버스』는 그러한 연습을 위한 실전 가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보통 외부 상황에 따라 감정을 ‘반사적으로’ 느낍니다. 예를 들어, 날씨가 흐리면 우울하고, 누군가 말투가 거칠면 자동으로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게 됩니다. 그러나 『에너지 버스』는 이러한 자동 반응에서 벗어나, 내가 주체적으로 감정을 '선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우리가 처한 상황은 바뀌지 않더라도, 그 상황에 대한 해석과 반응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이는 단순한 ‘긍정 마인드’ 이상의 개념입니다. 자신이 지금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를 먼저 인식하고, 그 감정에 휘둘리기보다는 **어떤 에너지를 선택할 것인지 결정하는 ‘의식적 사고의 전환’**이 핵심입니다. 결국, 삶을 스스로 이끌기 위해서는 감정에 대한 책임을 지고, 선택을 통해 방향을 정하는 주체적인 태도가 필요합니다. 그것이 바로 반응이 아닌 선택의 삶입니다.

3. 긍정 에너지를 실천하는 법: 주도적인 감정 루틴 만들기

감정을 주도하려면 일상 속에 긍정 에너지를 ‘루틴’으로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에너지 버스』에서는 매일 아침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습관을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나는 오늘 에너지를 나누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라고 다짐하는 것만으로도 하루의 시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처럼 의도적으로 에너지를 세팅하는 행동은 뇌의 인식 패턴을 변화시키며, 실제 행동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또 하나의 실천 방법은 불평 금지’ 루틴입니다. 하루만이라도 의식적으로 불평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순간, 우리의 뇌는 자동으로 해결책을 찾는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감정을 주도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정기적인 리셋과 에너지 리마인드입니다. 명상이나 짧은 산책, 감사일기 작성 등의 활동도 감정 루틴의 일환으로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긍정 에너지는 단지 좋은 기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반복된 선택과 의도적인 훈련을 통해 만들어지는 감정의 패턴입니다. 『에너지 버스』는 그 훈련이 가능하다는 확신을 전달합니다.

실제 사례를 들어보면 더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스타트업 대표는 매일 아침 출근 전에 **“오늘 어떤 감정을 선택할 것인가?”를 스스로에게 묻고, 화이트보드에 하루의 감정 키워드를 적는 습관을 실천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유쾌함”, “오늘은 감사함”처럼 감정의 방향을 설정함으로써 하루 동안 그 에너지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죠. 또 다른 직장인은 점심시간마다 스마트폰 알림을 통해 ‘감정 체크’ 시간을 가지는 루틴을 설정해 두었습니다. 자신이 지금 어떤 감정 상태에 있는지를 1분간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잠깐의 호흡 명상이나 산책으로 감정을 재조율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작은 실천들은 단순해 보이지만, 장기적으로는 감정의 패턴을 안정시키고 내면 에너지를 긍정적으로 정렬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중요한 것은 복잡한 방법이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감정을 점검하고 리셋하는 습관을 일상에 넣는 것입니다.

『에너지 버스』는 감정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이끌어가는지를 실질적으로 보여주는 책입니다. 감정은 선택할 수 있으며, 훈련을 통해 삶의 방향까지 바꿀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독자 여러분께서도 긍정의 운전대를 직접 잡고 삶을 주도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지금 이 순간, 어떤 에너지를 세상에 전달하고 싶으신가요? 오늘 하루, 감정의 운전대를 다시 잡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