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자 -이선 몰릭
『듀얼브레인』의 저자인 이선 몰릭은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와튼스쿨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기업가 정신과 혁신, 그리고 인간의 사고방식이 비즈니스와 조직 관리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학자입니다. 그는 뇌과학과 심리학적 개념을 경영학에 적용하여 창의적 사고와 논리적 사고의 균형이 현대 사회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저자는 <타임>에서 선정한 '인공지능 뷴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중 한 명입니다. 이선 몰릭 교수는 MIT에서 학위를 취득한 후 경영학과 심리학의 융합을 연구하며 기업가 정신 및 혁신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해왔습니다. 그는 스타트업과 기업 혁신을 연구하며, 신생 기업들이 어떻게 창의성과 논리를 조화롭게 결합해 성공을 이루는지를 분석하는 데 주력해 왔습니다. 그의 연구는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포브스 등 다양한 경영 전문 매체에 소개되었으며 실무적으로도 많은 기업들이 그의 연구를 기반으로 조직 내 창의적 사고를 촉진하는 방법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그는 또한 AI와 인간의 사고방식이 미래의 직업과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며 이를 바탕으로 창의성과 논리적 사고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한 이유를 강조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점점 더 중요한 요소가 되는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논리적 의사 결정 과정을 분석하며, 이를 학습하고 훈련하는 방법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결과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선 몰릭 교수는 학문적인 연구뿐만 아니라, 기업가 및 교육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다수의 강연과 컨설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TED 강연 및 글로벌 경영 포럼에서도 활약하며, 그의 연구는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현실 세계에서 적용 가능한 전략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 책을 집필하게 된 계기는 현대 사회에서 창의적 사고와 논리적 사고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고민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저자는 단순한 이론을 넘어 실제 사례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독자들이 실생활에서 이를 적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2.핵심내용및 줄거리
『듀얼브레인』은 인간의 사고 체계를 분석하며 좌뇌와 우뇌의 역할을 탐구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자는 좌뇌가 논리적 사고와 분석적 사고를 담당하며 우뇌는 창의적 사고와 직관적 사고를 담당한다고 설명합니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논리적 사고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어 창의적인 발상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듀얼 브레인 사고법은 좌뇌(논리적, 분석적 사고)와 우뇌(직관적, 창의적 사고)를 조화롭게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핵심은 한 가지 사고방식에만 의존하지 않고, 상황에 따라 두 가지를 유연하게 오가는 것입니다.
(1) 문제를 인식하고 우뇌로 접근하기 (직관적 사고)
처음 문제를 마주하면, 우뇌적 사고를 활용하여 감각적으로 접근합니다.
- 예시: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려고 하는데, 어떤 콘셉트가 좋을까?"
이 단계에서는 논리를 따지지 않고, 감각적으로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기록합니다. 브레인스토밍을 하거나, 이미지를 보며 영감을 얻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2)좌뇌를 활용해 아이디어 정리 및 분석 (논리적 사고)
아이디어가 충분히 나왔다면, 이제 좌뇌적 사고를 활용하여 이를 분석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합니다.
- 예시: "이 아이디어가 실제로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 데이터와 통계를 활용하여 시장 조사를 진행합니다.
- 아이디어의 실행 가능성을 평가합니다.
- 예상 비용과 수익을 계산합니다.
(3) 좌뇌와 우뇌를 결합해 최적의 결론 도출
이제 두 가지 사고방식을 결합하여 최종 결정을 내립니다.
- 우뇌적 사고: "이 제품은 사용자들에게 감성적인 만족감을 줄 수 있을까?"
- 좌뇌적 사고: "실제 시장 조사 결과, 이 제품은 20대 소비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을 가능성이 크다."
결과적으로, 감각적으로 떠오른 아이디어를 논리적으로 검증하여 실행 가능한 최선의 선택을 하게 됩니다.
(4) 실생활에서 듀얼 브레인 사고법 적용하기
- 의사결정: 감각적으로 먼저 느껴보고(우뇌), 그다음 장단점을 논리적으로 분석(좌뇌).
- 글쓰기: 초반에는 감정과 직관을 살려 초안을 작성(우뇌), 이후 구조를 정리하고 논리적으로 다듬기(좌뇌).
- 프레젠테이션: 감성적인 이야기나 시각적 요소(우뇌)로 청중의 관심을 끌고, 이후 데이터와 논리(좌뇌)로 설득력 높이기.
즉, 듀얼 브레인 사고법은 감성과 논리를 적절히 조합하는 사고방식으로, 창의적이면서도 현실적인 결론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3. 느낀 점과 추천 이유
저자는 스티브 잡스와 같은 혁신가들이 어떻게 창의적 사고와 논리적 사고를 결합했는지를 설명하며, 독자들에게도 이러한 사고방식이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이 책을 읽으며 나 자신의 사고방식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논리적인 접근 방식을 선호하는 편이었지만이 책을 통해 창의적 사고도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특히 창의적 사고를 기르기 위해서는 단순한 지식 습득이 아니라 새로운 경험과 도전을 지속해야 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나 스스로 이성적이고 체계적이며 계획적인 사람이라 생각하면서 스스로가 정한 틀에 갇혀 본 적이 있으신가요? 그리고 그 계획대로 되지 않았을 때 낙담해 본 적도 분명 있을 겁니다. 감각적으로 갑자기 떠오른 아이디어를 당신의 일에 접목시킬 수 있을 만큼 나 자신은 유연하고 열린 사람인가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책에서 제시하는 테스트와 실습 문제를 통해 나의 사고방식을 점검하는 과정이 매우 유익했습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자신이 논리적 사고와 창의적 사고 중 어느 쪽에 더 치우쳐 있는지를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책의 후반부에서는 독자들이 자신의 사고방식을 점검할 수 있도록 테스트와 실습 문제가 제공됩니다.
『듀얼브레인』은 AI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필독서라 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가 AI전쟁에 돌입한 지금 ai를 제대로 활용할 줄 안다면 새로운 세상에서 누구보다 우위에 설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에 주목한다면 그 기회는 당신의 몫이 될 것입니다. 창의성과 논리를 균형 있게 발전시키고 싶은 분들에게 『듀얼브레인』을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