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삶을 바꾸는 습관,태도,시간관리를 다룬 책 리뷰

신정철 <메모습관의 힘>: 저자소개,핵심내용,감상평

영원한 우주 2025. 4. 7. 15:45

생각을 쓰는 순간, 행동은 시작된다 – 신정철 『메모 습관의 힘』

1. 저자:신정철

저자는 오랜 시간 직장인으로 근무하면서 ‘평범한 사람이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생산성 향상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그는 처음부터 메모를 잘했던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복잡한 업무와 수많은 정보 속에서 갈피를 잡지 못했던 경험이 메모에 눈을 뜨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후 메모를 통해 삶의 주도권을 되찾았다고 고백하십니다. 작가님은 다양한 분야의 책을 독서하고 메모하며 이를 자신의 삶에 적용하는 과정을 블로그와 유튜브를 통해 꾸준히 공유하셨고, 그 결과로 『메모 습관의 힘』이라는 책을 집필하게 되셨습니다. 실제로 그는 메모를 통해 연간 100권 이상의 책을 정리하고, 그 내용을 강의나 콘텐츠로 재가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합니다. 직장인으로서 바쁜 일상을 보내면서도 글쓰기와 강연, 유튜브 활동을 병행해 온 이력은 메모가 단순한 기록을 넘어 ‘확장 가능한 자산’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라 하겠습니다. 또한 신정철 작가님은 스스로를 '메모 실천가'라고 부르며, 독자들이 무리 없이 따라올 수 있는 실천 중심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의 메시지는 화려하지 않지만 진정성과 실용성이 돋보이며 특히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메모 습관의 힘』은 평범한 사람도 비범한 성과를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메모라는 도구를 통해 제시하는 책입니다. 신정철 저자는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메모 방법을 소개하며 그로 인한 변화의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2.『메모 습관의 힘』 핵심 내용

『메모 습관의 힘』은 크게 세 가지 핵심 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왜 메모를 해야 하는가’, 둘째는 ‘어떻게 메모할 것인가’, 셋째는 ‘메모가 가져오는 변화’입니다. 작가는 메모를 단순히 기록의 수단이 아닌 ‘생각을 정리하고, 실행을 촉진하는 도구’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특히 작가는 “기록하지 않으면 사라진다”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기억은 믿을 수 없는 것이며 메모를 통해 생각을 외부로 끄집어내야 비로소 그것이 내 것이 된다고 설명합니다.

이를 위해 작가는 메모의 4단계 과정을 제시합니다. 첫 번째는 ‘수집’입니다. 마음속 떠오르는 생각이나 정보, 아이디어를 포스트잇, 노트,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즉시 받아 적는 것입니다. 작가는 수집의 가장 큰 핵심은 ‘즉시성’에 있다고 강조합니다. 생각은 떠오르는 순간 붙잡지 않으면 사라지기 때문에 ‘지금 바로 적는 것’이 메모의 시작이자 핵심이라고 말합니다.

두 번째는 ‘정리’입니다. 단순히 적어둔 정보들을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주제별로, 목적별로 재분류하고 체계화하는 과정을 통해 정보가 다시 살아나게 만듭니다. 작가는 이 과정에서 ‘연결되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분류하고 정리하는 방식을 추천하며, 이는 지식 간의 유기적인 흐름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합니다.

세 번째는 ‘연결’입니다. 수집하고 정리된 메모들을 기존의 지식이나 관심사, 혹은 직무와 연결함으로써 새로운 아이디어로 확장해 나가는 단계입니다. 이 부분에서 작가는 ‘연결이 창의성의 시작’이라고 말하며, 메모는 창의적인 작업을 위한 필수 도구임을 강조합니다.

마지막 단계는 ‘활용’입니다. 메모를 일기, 기획서, 강의, 콘텐츠 등으로 전환하는 실천의 단계입니다. 작가는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이 블로그 글쓰기와 유튜브 콘텐츠, 강의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가능하게 했다고 전하며, 이는 단순한 정보 정리를 넘어 결과물로 이어지는 생산성의 극대화를 의미한다고 말합니다.

3. 감상평 및 실천 후기

『메모 습관의 힘』은 단순한 자기 계발서가 아닌, 실질적인 실천 매뉴얼로 느껴졌습니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동기부여에만 그치지 않고, 바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친절하고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한다는 점입니다. 특히 “생각은 기억이 아닌 기록을 통해 완성된다”는 문장은 저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솔직히 문득 떠오른 좋은 생각이나 책을 읽다가 감명받은 부분이 그냥 휘발되는 것처럼 사라지는 경험을 누구나 한번 즈음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 책은 그런 찰나의 아이디어를 붙잡을 수 있는 현실적 과정을 잘 보여줍니다.

책을 읽은 이후 저는 매일 아침,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5분 정도 생각을 정리하는 ‘생각 메모’를 실천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어렵게 느껴졌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생각이 명확해지고 해야 할 일이 자연스럽게 정리되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아침에 메모 몇 분을 하고 시작한 날과 허겁지겁 일과를 시작한 날의 밀도는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업무 중에도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즉시 메모하는 것이  실수나 중복 작업을 줄여주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메모가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생산성을 위한 투자’라는 시각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에는 메모를 통해 얻은 생각을 다시 정리하고 이를 블로그 글이나 SNS 콘텐츠로 발전시켜 보려 고민 중입니다. 글을 잘 쓰는 사람, 창의적인 사람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메모하고 정리하며 실천하는 사람이라는 신정철 작가님의 메시지는 실로 깊은 통찰이라고 생각합니다. 뭐라도 적어야 합니다. 적는 게 남는 겁니다. 적어야 내 것이 됩니다.

『메모 습관의 힘』은 직장인뿐 아니라, 프리랜서, 작가 지망생, 대학생 등 자기 주도적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모든 분들께 강력히 추천드릴 수 있는 책입니다. 특히 ‘할 일은 많은데 시간이 없다’는 분들, ‘아이디어는 있는데 정리가 되지 않는다’는 분들께 이 책은 강력한 실천 가이드를 제공할 것입니다.

작가님의 진정성과 실제 경험에 기반한 노하우는 독자들에게 충분히 신뢰감을 주며, 실천 중심의 내용은 누구나 당장 오늘부터 메모를 시작해 볼 수 있게 만듭니다. 이 책은 단순히 한 번 읽고 마는 책이 아니라, 수시로 꺼내어 참고할 수 있는 실용적인 도구이자 메모 인생의 첫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메모 습관의 힘』은  일상 속 생산성과 자기경영을 가능하게 하는 구체적인 도구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신정철 작가님의 진심 어린 메시지와 실천 중심의 구성은 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줍니다. 생각을 기록하고, 정리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으신 분들께 꼭 추천드리며, 여러분의 하루가 메모한 줄로 달라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많은 사람이 기억력에 의존해 중요한 정보를 저장하려고 하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잊어버리기 마련입니다. <메모습관의 힘>은 단순한 메모 습관을 넘어 체계적인 기록을 통해 생각을 정리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저자인 신정철 작가는 기록을 통해 어떻게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나아가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