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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시작,실패 극복,꾸준함

1. 나도 할 수 있을까? 시작을 두려워하는 당신에게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나도 저 사람처럼 해낼 수 있을까?" 막연한 불안감, 실패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이걸 해봐도 되는 걸까' 하는 자기 검열.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에서 김민식 PD는 단호하면서도 다정하게 말합니다. “할 수 있을까? 가 아니라, 해보자! 가 중요하다”고요. 그의 말은 처음부터 멋진 결과를 기대하기보다는, 지금 이 자리에서 ‘작게라도’ 움직이는 것의 힘을 믿으라는 메시지입니다.김민식 PD는 한때 수차례 공채 시험에 떨어지며, 방황했던 시절이 있었다고 고백합니다. 결국 그는 30대가 되어서야 MBC 공채 PD로 입사하게 됩니다. 많은 이들이 포기했을 상황에서 그는 매일 아침 작게 실천하며 버텼다고 ..

『도둑맞은 집중력』-디지털 중독,집중력 회복,몰입 되찾기

1. 디지털 중독, 우리의 뇌는 어떻게 반응할까?요즘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려 애쓰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디지털 환경이 우리의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깊게 생각해 본 적 있으신가요? 요한 하리는 『도둑맞은 집중력』에서 지금의 디지털 환경이 단순히 불편한 수준이 아니라, 우리의 뇌를 구조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말합니다.그는 "집중력은 개인의 의지력 문제가 아니라, 환경의 문제"라고 말합니다. 스마트폰과 SNS 알림은 그 자체로 사람의 주의력을 빼앗기 위해 설계된 시스템이라는 거죠. 실제로 그는 트위터 UX 디자이너와의 인터뷰에서, 트위터 알림 시스템이 “가장 중독적인 슬롯머신 구조를 본떠 만들어졌다”는 말을 직접 인용합니다. 이..

애덤 그랜트 『기브 앤 테이크』-유형,기버의 리스크,전략적 기버의 성공전략

1. 당신은 어떤 유형입니까?-기버, 테이커, 매처사람마다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은 다릅니다. 애덤 그랜트는 그 방식의 차이를 ‘주는가, 받는가’라는 단순한 질문으로 정리합니다. 『기브 앤 테이크』에서 그는 사람들의 관계 성향을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누었습니다.첫 번째는 기버(Giver)입니다. 기버는 어떤 상황에서도 먼저 주는 사람입니다. 누군가가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하지 않아도 먼저 알아차리고 손을 내밀 줄 아는 사람, 자신의 시간을 내어 타인을 돕는 것에 보람을 느끼는 사람이죠. 하지만 기버가 항상 성공적인 건 아닙니다. 책에서도 지적하듯이, 기버는 최고의 성과를 내는 사람들 중 하나이면서, 동시에 가장 실패하는 사람들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주는 방식에 전략이 없는 기버는 쉽게..